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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열흘 만에 '시그니처 물티슈' 4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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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안전성↑ '가심비' 앞세워…"'국민 물티슈' 만들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가심비'를 앞세운 홈플러스의 신제품 자체제작(PB) 물티슈가 출시 열흘만에 판매량 40만 개를 돌파했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안전성, 많은 양을 내세운 결과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6일 출시한 PB 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가 출시 열흘만인 지난 7일 기준 판매량 47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시그니처 물티슈'는 ▲높은 품질 ▲저렴한 가격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절감 ▲위생·안전성 등 4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출시 열흘만에 4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출시 열흘만에 4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홈플러스]

먼저 100매에 347g이라는 많은 양과 함께 플라스틱 캡 등 고가 물티슈에 적용되던 포장 방식을 도입했으며, 직거래 납품 방식을 취해 저렴한 가격도 구현했다.

위생과 안전성에도 신경썼다.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인증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에서 제조했으며,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마쳤다. 이어 내부 상품기준관리팀에서 별도의 검증을 걸쳐 상품의 안전성을 재차 확보했다.

패키지는 과감하게 디자인됐다. 보통 물티슈는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흰색이나 파란색 계통을 많이 사용하지만,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물티슈' 패키치에 우수한 품질과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블랙과 골드컬러를 과감히 사용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두께감이라고 판단해 두꺼운 두께의 고품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향후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해 진정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물티슈’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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