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통합 솔루션 '컴원'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컴원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푸시, 문자메시지, 알림톡, 이메일 등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고객은 사업 특성에 따라 푸시, 메시지, 이메일 등의 채널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발송에 실패할 경우 다른 채널로 자동 발송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대시보드에서 발송 현황과 결과뿐만 아니라 인터넷주소(URL) 클릭 수, 앱 설치 수 등의 통계 정보를 보여준다.
'단축 URL(Short URL)' 자동생성 기능을 사용하면 어떤 고객이 링크를 클릭했는지 알 수 있어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하며, 동시 접속자 수와 접속 시간대 등을 파악해 마케팅 캠페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온라인플랫폼 사업팀장은 "유통, 물류, 이커머스, 금융 등 대고객 메시징을 통해 마케팅을 펼치는 업계에서는 통합 메시징이 필수"라며 "낮은 비용으로 설치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컴원이 주요 고객사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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