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경복궁에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展)'을 마련하고 LG 올레드(OLED) TV의 화질로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은 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2015년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시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그간 국내에서 총 10번의 전시를 통해 누적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뜻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년의 대한민국 ▲3.1운동과 문화재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산업기술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존을 운영했다. 각 전시존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청사, 위대한 독립운동 영웅 등을 LG 올레드 TV로 소개했다.
또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경복궁의 역사를 상세히 소개하고, 경복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까지 재구성한 영상을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켜고 끌 수 있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고, 벽지처럼 얇은 초슬림 디자인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로 구현해줘 입체감과 질감을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LG전자는 '대한민국 생활기술 변천사' 전시존에서 국내 최초 라디오 출시, 국내 최초 자동차 출시, 국내 최초 KTX 시공 등 생활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각 시대 산업기술도 소개했다. LG TV의 변천사를 통해 TV 기술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문화재로 등록된 최초 흑백 TV부터 PDP TV, LCD TV, 올레드 TV 등 각 시대를 풍미했던 LG TV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서 약 22m 길이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LG 올레드 TV, LG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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