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페이가 머지 않아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결제앱이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3천30만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페이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스타벅스는 2천520만 단말기 사용자가 이용해 애플페이 사용자를 밑돌 것으로 점쳐졌다. 구글페이는 1천210만 사용자를 두고 있으며 삼성페이는 1천80만 사용자로 예측됐다.
이에 애플페이는 올해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47.3%를 장악하여 39.4%를 차지한 스타벅스를 제치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애플페이 NFC 결제 지원 POS 단말기가 대거 도입되며 애플페이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물론 이 기간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페이와 삼성페이의 사용자도 증가했다. 다만 두 사업자가 동시 공략으로 그 비율이 애플페이만큼 크지 않았다.
디지털 트렌드는 최근 NFC의 확산으로 애플페이가 올해 미국 유통시장의 70%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벅스앱은 최근 2~3년간 최고 인기 모바일 결제앱으로 40% 가량 시장 점유율을 보여온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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