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기아자동차가 셀토스 흥행에 힘입어 내년 인도 시장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차는 24일 2019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셀토스가 인도 하이엔드 소형 SUV 시장에서 강자로 떠올랐다"며 "당초 준비한 물량의 2배 이상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신차 출시로 모멘텀이 살아나면 내년에 흑자전환하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다"며 "당초 계획보다 좋은 결과가 나타났고, 초기 시장 진입의 분위기를 잇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토스는 지난 8월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8천 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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