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내실 중심 성장을 통해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남익우 롯데GRS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으로도 끊임 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의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978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에서 창립됐다. 당시 신 회장은 향후 국내에 외국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진출할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국민소득 1천400달러, 가구당 연간 외식비 5만 원인 시장 상황에도 과감하게 롯데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롯데리아는 국내 최초로 서양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전략과 고객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천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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