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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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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삼성 제치고 1위, 평가항목 4개 중 3개 '최우수'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전자가 호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8일 호주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4년 연속이다.

초이스는 2019년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모델별로 테스트해 평균을 계산한 '테스트 평균 점수', 매년 수천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인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소유한 TV를 평가하는 '고객 만족도', 초이스로부터 추천 받은 제품들의 비율인 '추천 비율' 등을 종합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파나소닉, 소니, 삼성 등을 포함한 글로벌 TV 100여 개 제품 중 LG TV는 '테스트 평균 점수', '추천 비율', '고객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 평균 점수' 중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LG 올레드 TV가 톱3를 차지했고 상위 6위까지 LG TV가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55C9PTA)는 86점을 얻어 올해 1위에 올랐고, 이외 2종(모델명: 55E9PTA, 65C9PTA)은 각각 84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

LG전자가 호주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론칭 행사에서 언론사 기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호주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론칭 행사에서 언론사 기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올레드 TV는 화질, 음향 등 TV의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K(UHD), 고화질(HD), 표준화질(SD)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이영익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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