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건설이 인천 운서역 일대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SK건설은 내달 1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1천153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서역 일대는 인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2025년 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영종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도 점차 가시화 되고있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설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을 강화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고급 마감재 사용과 첨단 설비를 설치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거실에는 스페인산 대형 아트월 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거실 LED 조명기구는 디밍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분위기 연출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125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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