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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연예 뉴스 댓글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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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간과할 수 없어…기존 댓글은 개인 계정서 확인 가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연예 뉴스 섹션의 댓글을 잠정 폐지 했다.

카카오는 31일 공지를 통해 "댓글은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왔고, 그 첫 시작으로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비스 종료일 이후 연예 뉴스 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은 할 수 없다. 기존 작성한 연예 댓글은 개인 계정 자세히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5일 악성 댓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예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와 관련한 검색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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