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기아자동차가 밀레니얼 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5일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BEAT360'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카오M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등과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카카오M과 파트너십 활동의 첫 시작으로 이달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 'MMA 2019'는 올해 11회 째로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 'MMA 2019' 최고 영예인 '올해의 베스트송' 상에 대한 명명권을 가진다. 더불어 K-POP 스타들이 포토타임을 가질 레드 카펫과 메인 행사장인 시상식 현장에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전시해 기아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객 초청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17일까지 기아 VIK 앱에서 진행하는 '기아 올해의 차' 투표 이벤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 가운데 250명을 추첨해 현장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또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연계해 21개국 100명의 해외 고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아차 시승체험 ▲블랙핑크 팬미팅 ▲K-Culture(댄스, 메이크업 등) 체험 ▲'MMA 2019'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Kia Lucky Drive to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카카오M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K-Culture 문화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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