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이용자 취향 영상도 본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음악플랫폼 플로는 4.10 버전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플레이어 사용자경험(UX) 개편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플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취향 기반의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AI를 기반으로 한 취향 중심의 음악 추천 서비스인 플로는 영상 콘텐츠 또한 이용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추천을 제공한다.

영상 콘텐츠는 플로 홈 화면의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최신 영상 ▲비디오 콜렉션 카테고리 및 ▲둘러보기 탭에서 시청 가능하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최신 영상'은 이용자가 선호하는 아티스트 기반의 영상을, '비디오콜렉션'은 선호 장르 기반의 영상을 최신 영상 중심으로 추천한다.

콘텐츠 감상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플레이어 UX도 개편했다. 플레이어 화면을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개선해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관적인 기능 배치를 통해 가독성을 개선했다.

플로는 간편한 이용권 결제가 가능한 SK페이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뮤직서비스부문장은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도 플로의 취향 기반 추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있다"며 "고객들이 플로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욱 풍부한 뮤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