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3분기 구글플레이 매출 평균 7위권을 유지했으며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타사의 대작 MMO들이 3분기부터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검은사막 모바일 게이머들이 결제를 미루는 모습을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4분기 대작 출시 초기 효과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나 상위권 재반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중"이라며 "대규모 PvP 콘텐츠인 대사막 및 PC 검은사막의 인기 클래스 등 겨울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CFO는 "일본 시장의 경우 3분기 출시 초기 효과가 약해지며 매출이 감소했으나 업데이트마다 10위권으로 재반등하는 등 MMORPG 장르가 약한 일본에서 장기 흥행 패턴을 만들었다"며 "4분기 타사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일본에 특화된 서비스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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