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1기 ICT 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식을 열고 12명의 대학생을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ICT의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 사례에 관한 정책적 개선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이번 옴부즈맨 위촉을 추진했다.
고려대, 동국대, 목포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옴부즈맨은 국내 분쟁조정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적 개선사항 발굴하고, 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참관하며 분쟁예방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조준상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지난 8일 열린 위촉식에서 "공공 분야의 국민 참여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ICT분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더욱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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