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음악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플로는 내달 1일까지 청년장애인 지원을 받는다고 11일 발표했다. 플로는 지난 8월 처음으로 8명을 정식 채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직군은 앨범이나 곡 관련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는 뮤직서비스 직군이다.
내달 1일까지 드림어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2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정식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박진건 콘텐츠팀장은 "이번 채용 프로그램이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청년들이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로와 함께 음악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나아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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