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7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은 257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29.5%, 46.9% 씩 상승했다.
3분기는 지난 1,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던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터키 지역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증가가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9%, 영업이익 56.2%, 당기순이익 205.8% 올랐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매출 및 이익 상승을 기대했다. 2019년 매출 상승세를 이끈 중국 현지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11월 광군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11월 광군제 이벤트는 지난해 열혈강호 온라인 현지 매출이 급등하 시발점이다.
이어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동남아시아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인 씨아이비를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19년은 주력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 상승 및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 폐지에 따른 국내 매출 동반 상승으로 모든 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며 "4분기도 신규 론칭 및 파급력있는 이벤트 등 해외의 좋은 이슈들이 이어지고 신규 모바일 매출이 더해져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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