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대한토목학회가 컴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SH공사와 대한토목학회는 28일 오후2시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입체적 토지이용을 통한 컴팩트시티 개발의 가능성과 이슈'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SH공사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국내 학회와 함께 추진 중인 릴레이 세미나 중 8번째로 개최된다. 단순한 개발이 아닌 생활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활동을 집중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컴팩트시티(Compact City)' 조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각 전문가들은 ▲저이용 공공시설부지 입체화를 통한 컴팩트시티 계획 사례(최칠문 단장, 서울주택도시공사 컴팩트시티사업단) ▲인공대지 조성사업의 소음과 진동에 대한 이슈(조성민 실장, 한국도로공사) ▲생활인프라에 대한 서울시민의 체감 실태(이슬기 박사,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복남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고 권규상 책임연구원(국토연구원), 김태황 교수(명지대), 명노준 과장(서울특별시청 공공주택과), 배기목 교수(대진대), 임동우 교수(홍익대), 허윤경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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