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강렬한 매운맛 '스팸 마라' 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이 1등 캔햄 브랜드 스팸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를 '마라 열풍'을 잇는 '스팸 마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팸 마라'는 입안이 얼얼한 마라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육즙의 스팸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스팸과 마라의 이색적인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CJ제일제당은 외식업계에서도 마라를 활용한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스팸 마라면', '스팸 마라 찌개', '스팸 마라 볶음밥' 등 식사와 안주용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점에서 즐기던 마라 요리를 가정에서 언제든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 받고 있는 스팸은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와 취식 확대를 위해 그간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캔햄 1등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을 이끌기 위해 소비자 니즈와 식품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