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인천국제공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지난 달 인천국제공항 내 구내식당과 CJ푸드빌, 아워홈 등 총 40여개 식음료 매장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공항 내 면세사업과 공항산업에 종사하는 상주직원들은 구내 식당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맹 매점에서 페이코 앱으로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도입한 기업은 일일이 식음료 매장을 확보하지 않아도, 페이코 앱을 통해 가맹 매장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입 변동이 많은 공항 업무 환경에 대응해 유연하게 식권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내 제휴 가맹 매장은 페이코 모바일 식권뿐 아니라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와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도 지원해 공항을 찾는 일반 고객도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적용은 일반 기업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조직 내 인원 구성가 근무 시간 등 변동이 많은 공항같이 특수 산업에 확대함으로써 산업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식권 서비스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나아가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업을 위해 구축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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