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보안업체 라이브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웹브라우저 개발에 나선다.
10일 티맥스오에스에 따르면 양사는 티맥스오에스의 웹브라우저 '투게이트'를 활용해 액티브X 설치가 필요없는 보안 웹브라우저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OS 상에서 액티브X 등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보안 기능을 높인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액티브X 없이 웹브라우저의 개발자 모드와 소스코드 열람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에 최근 불거진 수능 성적 사전 유출 문제와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또한 전용회선 기능을 통해 통합된 보안을 지원한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부사장은 "보안 웹 브라우저를 통해 특정OS에 종속돼 있는 국내 보안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웹 브라우저 및 개방형 OS가 공공기관 뿐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정착돼 웹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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