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기업 하우리는 악성코드 탐지력 등 기능을 강화한 '2020년형 바이로봇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단말 보안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서버보안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 중앙관리솔루션 '바이로봇 매니저 1.0'이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1.0은 사용자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악성코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의 기본적인 진단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 기존 '지능형지속위협(APT)-쉴드'와 '안티 랜섬웨어' 엔진을 고도화했으며, 새로운 행위기반 기능 비인가 드라이버 접근차단 기술이 적용됐다.
비인가 드라이버 접근차단 기술은 허용하지 않은 비인가 드라이버 구동을 차단해 드라이버 영역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입출력(I/O) 및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상의 성능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 긴급 경보 알림을 통해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위협요소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바이로봇 매니저 1.0은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중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최종사용자 보안을 기존보다 더 강력하고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바이로봇 신제품은 이미 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해 제품 보안성을 검증 받았으며 현재 굿소프트웨어(GS)인증 심사중"이라며 "공식 출시전 판매된 고객사가 있을 만큼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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