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업무포털·협업 솔루션 기업 날리지큐브는 중소기업을 위한 근무시간관리 서비스 '에잇아워'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잇아워는 조직의 업무 문화에 맞는 근무제를 선택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근무일정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
기존 모바일에서 출퇴근 체크 위주로 진행됐던 기능을 근무스케줄 관리, 연장근무 신청·승인, 잔여휴가일수 확인 및 휴가 신청, 승인 절차까지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또 필요한 만큼 근무지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전국적으로 지사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본사와 생산공장이 분리돼 있는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했다.
아울러 구글 지스위트 사용자는 날리지큐브의 구글 기반 전자결재 서비스인 헬로윈 그룹웨어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유광일 날리지큐브 클라우드 사업 총괄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저마다 고유 업무 문화와 근무유형을 갖고 있다"며 "주52시간제 계도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불편함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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