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가 지스타 2019에 출품한 주요 라인업 출시 시점을 공개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출시 일정이 가시화된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라그나로크 오리진' 2종이다. 두 게임 모두 2020년 내 출시 예정이다.
11월 8일 태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2020년 1월 동남아시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흥행작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잇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흥행 기대감이 몰린 신작이다.
글로벌 지역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지스타 발표 타이틀 중 하나인 '나오미 퍼즐(Ms.NAOMI’s PUZZLE)'은 12월 3일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전세계 136개 지역에 론칭했으며 한국에서 먼저 출시한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도 인도네시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의 목표는 '개발을 잘하는 게임사'"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라그나로크' IP를 확장하고 신규 IP 개발 및 게임 플랫폼과 장르 다양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 1위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의 시장 확장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최근 설립한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처럼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사를 설립해 해당 지역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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