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역사회 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원내 홍보관을 만들었다.
KISA는 전남·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판매 홍보관을 원내 구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홍보관은 KISA 나주본원(빛가람동, 오피스숍 1층)과 서울청사(가락동, 오피스숍 4층)에 각각 설치됐다. 해당 두 곳에서는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선정한 총 67종 생산품(공산품, 생활용품, 식품류)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카테고리별 대표 품목이 전시돼 있어 실물 확인이 가능하다.
또 홍보관 전시 물품은 사내 업무추진 목적뿐 아니라 직원이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인터넷 주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홍보관 구축을 통해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며 "KISA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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