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자이로스코프 셀프 밸런싱 기술로 유명한 세그웨이가 이번에 2개의 바퀴로 이동하는 전동 휠체어를 선보인다.
세그웨이의 최신형 셀프 밸런싱 휠체어 S포드는 계란형 모양에 두바퀴 굴림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S포드는 캠퍼스나 테마공원, 공항, 도심 등지에서 유용한 이동수단이다. 이 제품은 기존 자이로스코프 셀프 밸런싱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세그웨이의 제품과 달리 시트에 앉아 작은 조이스틱을 사용해 손쉽게 방향을 조작할 수 있고 이동중에도 균형을 잡는데 별도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S포드는 쥬라기월드의 자이로피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제품이며 시속 38.6km로 주행할 수 있다.
세그웨이는 이 제품을 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20) 행사에서 공개한다. 이 제품의 정식출하는 2021년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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