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에어부산이 고속철도 정상가보다 저렴한 내륙노선 항공권을 내놨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에 매주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하는 '스페셜데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데이'는 매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틀 간 그 다음 한 주 간의 탑승 항공권에 대해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내륙노선 전용 프로모션이다.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기간에는 그 다음 주인 13일부터 1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프로모션은 3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부산~김포 2만7천 원대 ▲울산~김포 2만5천 원대로 최대 70% 할인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스페셜데이 할인을 이용할 경우 고속철도 정상가보다 최대 3만 원 이상 저렴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측은 "스페셜데이 프로모션 뿐 아니라 '기업우대프로그램', '스마트패스 정기권'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통해 고속철도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내륙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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