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엔비디아는 7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미국 CES 2020에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장착 신형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360Hz 및 2.8밀리세컨드(ms) 주사율로 기존 게이밍 모니터, TV 대비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엔비디아와 에이수스는 이번 CES에서 'ROG 스위프트 360' 모니터를 공개한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이 모니터는 현존 최고속 GPU인 '지포스 RTX'와 함께 PC게임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게임 및 e스포츠 시장은 급성장 추세다. 지난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억 1천100만 달러가 e스포츠 상금으로 수여됐으며 4억5천만명이 e스포츠 토너먼트 경기를 실시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서스 로그 스위프트 360은 e스포츠 대회를 겨냥해 설계된 모니터다. 24.5인치 폼팩터를 기반으로 게임 중 발생하는 모든 액션이 픽셀로 사용자의 시야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120Hz~140Hz 주사율의 일반 게이밍 모니터보다 높은 주사율로 선명한 영상과 빠른 응답속도를 나타낸다.
24.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로 엔비디아의 지싱크 VRR 기술을 활용해 화면 방해, 잘림, 왜곡, 깜빡임 등 현상을 방지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윈(Wynn) 호텔에서 해당 신규 360Hz 지싱크 모니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 데모 경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모니터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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