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SK매직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스마트 센서, 모션인식 기술이 적용된 최신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자사 주요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이번 CES에서 '테크 웨스트' 전시장에 마련된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40M)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 등 3개 제품을 선보였다.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는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했다. 국내 최초로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아이스룸을 하루에 2번 3시간 동안 UV 살균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모션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를 앞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자동 도어 개폐 등 다양한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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