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의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발표했다.
2014년 출시된 '애니팡2'는 서비스 한 달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했고, 1천8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이다.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아 리마스터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서는 시각적인 재미와 손맛을 확대한 게임의 화면 단위 구성을 뜻하는 프레임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플래시 기반 '에어 엔진'을 '유니티 엔진'으로 교체한 애니팡2는 게임 속도와 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불가능했던 요소들을 구현해 향후 새로운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채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지표들을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분석 기술로 해석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안정성과 업데이트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소개했다.
이 같은 서비스, 개발 환경의 업그레이드는 이용자들의 의견과 이용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루비, 번개팡 등 다양한 아이템 지급과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 얻은 포인트로 진행하는 돌림판 이벤트가 열리며, 상점에서 판매하는 루비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김치 냉장고, 공기 청정기, 온수매트 등을 선물한다.
박성빈 선데이토즈 PD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반환점 삼아 '애니팡2'를 10주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복귀 이용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애니팡2'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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