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판매 목표를 11만6천 대로 잡았다. 최근 출시된 'GV80'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22일 현대차 2019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제네시스 판매 목표는 11만6천 대"라며 "브랜드 론칭 후 처음으로 10만 대 이상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출시한 'GV80'와 출시 예정인 'GV70'가 시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GV80'는 판매 첫날 1만5천 대가 계약됐으며, 꾸준히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업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후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신차를 출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최근 제네시스의 첫 SUV 'GV80'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중형 SUV 'GV70'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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