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정부의 승인을 받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이 오는 4월 30일 공식 출범한다.
28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기일을 4월 1일에서 30일로 연기하고 주주총회를 3월 26일에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 변경에 대해 회사측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절차와 주주총회 개최, 구주권자 이의제출 등 절차가 남아있어 이를 처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부의 본격적인 영업개시 등 사업계획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 후 지난 21일 양사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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