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워크래프트3: 혼돈의 지배'와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로 구성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주요한 시기를 7개의 캠페인으로 구성한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배틀넷을 통한 대전 찾기 기능, 월드 에디터 등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오크, 인간, 나이트 엘프, 언데드 4개 종족의 시점에서 경험하는 60개 이상의 미션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워크래프트 III 스토리를 다시 들려준다. 이용자는 불타는 군단의 침공부터 리치왕의 승천 등 아제로스 역사의 주요 순간들을 접할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워크래프트3는 블리자드가 한 회사로서 이룬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워크래프트3를 RTS 장르의 귀감이 되는 게임으로 여기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부분들은 유지한 채 게임을 현대화하는 것이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였고 모든 이들이 우리가 그 목표를 이뤘다고 동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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