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방지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온라인 견본주택 대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 분양 예정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대우건설은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오는 14일부터 게재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하우스 관람 시에도 감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계획된 서류제출(3일)과 지정계약(4일) 기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각각 9일씩 진행해 동별로 방문 일자·시간을 정해 모델하우스 방문 인원을 분산한다.

당첨자 외에는 모델하우스 입장이 제한되며, 당첨자라 할지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모델하우스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발판 소독기, 자동 손 소독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대책 물품도 조기 확보를 마쳤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3천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모두 1천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810만원이다. 오는 1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달 27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내달달 16일~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