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는 KT와 손잡고 '오굿(5Good)모닝'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오굿모닝' 행사는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샐러드와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천 원 당 200원, 하루 최대 1천 원의 할인 혜택(통합 1회)을 제공하는 행사다. KT 멤버십 회원이면 등급에 상관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된 금액만큼 KT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된다.
그동안 CU는 SK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번 이벤트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KT 멤버십 회원도 CU에서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CU는 보다 많은 고객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곘다는 방침이다.
CU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CU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있도록 도시락, 샐러드 등 인기 품목을 대상으로 KT와 첫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CU는 고객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휴처와 상품들로 행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양한 제휴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혜택들 중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 이용 건수가 전체 이용 건수의 35%를 차지해 CU 멤버십 포인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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