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지티(대표 신지환)는 2019년 연간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28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폭이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2019년 모바일 게임 '액스'의 해외 론칭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나 '서든어택'과 '스페셜솔져'의 매출 하락으로 총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2월 넥슨레드를 매각하면서 2020년 영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넥슨지티는 신작 개발 및 서든어택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슈팅 기반 PC 온라인 신작 1종을 개발 중이다.
서든어택의 경우 2019~2020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며 서든패스 등 신규 매출원이 호조를 보이는 만큼 긍정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든어택은 12월 겨울 대규모 캠페인 '쏴바이벌' 업데이트 시리즈(총 5탄)를 이어가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PC방 점유율 4%대로 5~6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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