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탈레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후지쯔가 자사 클라우드 하드웨어 보안모듈(HSM)과 키 관리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후지쯔는 자사 서비스 '매니지드 마이크로소프트(MS) CA'에 탈레스 클라우드 HSM 서비스 '데이터 프로텍션 온 디맨드(DPoD)'를 통합했다. 이는 앞으로 매니지드 공개키반구조(PKI) 보안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암호화 제품으로 유럽 전역에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이번 통합 서비스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페트리 헤이날라 후지쯔 보안제품 아키텍트는 "자사는 탈레스와 함께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러 방안을 긴밀히 검토했다"며 "DPoD는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강화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토드 무어 탈레스 CPL 암호화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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