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지원한다.
16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자사 IP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무상 송출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중순까지 약 한달동안 U+tv를 보는 고객은 VOD 시청 전 다운로드 시 나오는 광고 시간에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30초짜리 광고는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부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 등이 소개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IPTV 시작 시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사항을 자막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또 사내에서도 필요 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영업·운영기술 등 대고객 직원에게는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및 사용지침 안내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상무는 "무상 광고 송출을 통해 전국민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길 바라고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방송사업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