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의 5G 스마트폰을 가입하는 고객이 구글의 유튜브·클라우드·플레이스터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8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모바일·홈서비스 부문에서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구글의 3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프로모션을 자사 5G 가입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과 구글 원(Google One) 유료멤버십을 각각 최장 6개월간, 구글 플레이 포인트(Google Play Points) 골드레벨을 1년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부터 적용되며, 오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5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의 모바일 콘텐츠, 클라우드 저장공간 사용경험을 늘리고 올해 하반기에는 AI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유·무선서비스까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영상과 게임, 클라우드 등 5G 핵심 서비스의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 선보이는 AI 등 신규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5G가 바꾸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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