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의 한정판인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의 판매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다만 기존 알려진 것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등 오프라인 매장 5곳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21일 자정부터 '톰브라운 에디션'에 대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미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이다.
가격은 297만원으로 165만원인 기존 '갤럭시Z플립'보다 100만원 넘게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개시하기도 전에 이미 많은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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