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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배틀그라운드' 팀 데스 매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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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8 대결…게임 중 사망해도 계속 부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펍지(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 6.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모드 '팀 데스 매치(Team Deathmatch)'를 라이브 서버에 20일 공개했다.

팀 데스 매치는 8명씩 두 팀이 정해진 시간(10분) 동안 1인칭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다. 해당 모드는 배틀그라운드 기존 맵 내 7개의 작은 전장에서 이뤄지며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이기고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게임 중 사망해도 계속해서 부활해 배틀그라운드 만의 건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팀 데스 매치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아케이드(Arcade)' 탭에서 즐길 수 있다.

펍지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요소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수류탄은 인벤토리 용량을 더 차지하게 되고 수류탄 대미지는 착용한 방어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수류탄 핀 뽑는 소리는 더 커졌다.

이외에도 연막탄, 섬광탄, 화염병 등 투척 무기 밸런스도 조정했다. 블루존 이펙트 및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카라킨 아이템 스폰율 조정을 비롯해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 각을 확보하는 '우각 플레이' 시 캐릭터가 좀 더 노출되도록 조정했다.

한편 펍지는 호주 산불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The Australia Fire Relief – Pan)을 출시했다. 펍지 커뮤니티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진 해당 스킨은 3월 18일까지 판매되며, 아이템 판매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호주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격은 2.99달러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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