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콘솔'의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3월 4일부터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내 콘솔 MMORPG 중 첫 시도다.
그동안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에서 각각 플레이했던 이용자는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플랫폼 관계없이 한 서버에서 검은사막 콘솔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서버는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과 플랫폼별 일반 채널로 나뉘어 운영하며 엑스박스 원에는 새롭게 아시아 서버가 추가된다. 또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가 지원된다.
윤한울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는 "크로스 플레이로 양 플랫폼의 이용자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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