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전국 복지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한다.
24일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관리하는 아동센터와 요양시설 등에 '사랑의 안테나' 등 방송복지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어렵거나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위성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19개소를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분기 15개소 이상의 복지시설을 선정해 연간 총 1억4천300만원 상당의 초고화질 UHD TV와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지원을 원하는 시설·가정은 복지넷 사이트와 복지타임즈, 복지저널 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체 매체에 공지된 공모 내용을 확인하고 '사랑의 안테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성방송은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방송 복지가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테나'를 지속 확대·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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