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마크애니는 인공지능(AI) 기반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가 'K-정보통신기술(ICT) 신 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K-ICT 신 SW상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SW 제품에 수여하는 시상 제도다. 스마트아이에는 선별관제 분야에 특화된 AI가 자체 개발돼 탑재됐다. 선별관제, 영상 내 관심 객체 설정·탐지, 유사 물체 판별 등 세 가지 주요 영상분석기술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CCTV 관제센터 내 관제사가 관제해야 할 CCTV 대수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으며, 육안으로 관제할 경우 발생하는 오탐·미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도심의 사건·사고의 조기발견을 넘어 홍수·화재 등 자연재해까지 AI가 할 수 있는 선별관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신 SW제품대상 수상은 AI 기반 선별관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