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파리바게뜨 빵을 생산하는 파리크라상 대구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긴급 폐쇄됐다.
26일 파리크라상을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대구공장에서 근무하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이날부로 공장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현재 파리크라상 대구공장은 질병관리본부 통제 아래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며, CCTV 확인을 통해 접촉 직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진행중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했다"며 "방역작업 완료 후 위생에 문제 없이 제품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25일 대비 253명 증가한 1천146명이다. 이 중 1천113명이 격리 중이며, 1만6천734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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