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침체된 내수 부흥을 위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 '미트데이'를 맞아 최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톤과 한우 50톤을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40% 할인하며,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냉동 갈비도 선보여,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도 선보여 롯데·신한·비씨·KB국민·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가정간편식 행사도 준비됐다. '오뚜기 굴 진짬뽕'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가량 할인하고,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고, '오뚜기·대상 카레&짜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고객을 위해 쌀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나루쌀(10kg·국산)'과 '엘그로 씻어나온쌀 영호진미(10kg·국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각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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