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펍지주식회사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펍지는 크래프톤의 자회사로, 여러 제작스튜디오의 '게임 연합'을 표방하는 크래프톤의 일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마스크 50만 장을 포함해,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크래프톤도 응원과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그리고 사태 대응을 위해 매진하는 지자체와 봉사단체 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펍지는 지난 4일 코로나19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적십자사에도 300만 위안(약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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