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협력사 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휴점한다.
4일 신세계백화점은 협력사 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로 조기 폐점했음과 함께 오는 5일 전관 임시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 사원은 지난달 23일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회사에 통보한 이후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던 인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보건당국에게 지난달 22일 출근은 역학조사 대상 기간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의 통보 전 선제적으로 조기폐점 및 임시휴점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구점은 이번 확진 판정과 별개로 지속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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