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올해 주요 신작으로 '애니팡4'를 포함한 모바일 게임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이번 출시 예정작들은 자체 IP와 다수의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전년에 이어 국내외 시장에 대한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첫 작품으로는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으로 최초의 길드형 소셜 네트워킹과 실시간 대전 등을 탑재한 '애니팡4'를 선보인다. 2분기 출시되는 이 게임은 시리즈 최대의 변화를 선보일 작품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 4편의 동반 흥행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어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4종이 출시된다.
하반기 라인업 첫 주자는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파워퍼프걸'을 활용해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상하이 애니팡'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 게임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퍼즐 게임의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또 글로벌 유명 IP가 대거 등장하는 프로젝트 역시 개발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선보여질 이 게임은 선데이토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셜형 아바타 수집 장르로 관심을 모은다.
'파워퍼프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 '위 베어 베어스: 곰 브라더스' 등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4종의 IP가 활용된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아바타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 등이 이뤄지며 아시아 시장 선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라인프렌즈의 BT2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국내와 해외 시장에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게임 역시 소셜 네트워킹에 퍼즐 게임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로 하반기 중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에서 게임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임상범 이사는 "해외 시장에 안착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타 게임, SNG퍼즐, 소셜 카지노 게임 등 다각화된 캐주얼 게임 장르와 광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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