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총 10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대리점에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위축된 소비 활동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장 위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을 지원해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TBX를 포함한 한국타이어 주요 대리점에는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물품 구입 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손세정제 및 소독용품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사원 재택근무 조치, 방역 및 위생용품 배포,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출퇴근 시차제 시행 등 예방책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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