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대전광역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CMB가 '대전형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에 손을 잡았다.
CMB(대표 김태율)는 9일 ETRI, 대전시와 함께 대전형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전광역시청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CMB 김태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전형 스마트 도시 조성에 필요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 정보소외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기술 지원, 스마트도시 서비스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 국내·외 스마트시티 신기술 및 서비스 확산 홍보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관련 국책사업 공동참여 및 인적, 기술적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통신비 절감 혜택은 물론 재난 알림, 노인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율 CMB 대표는 "올해 창사 5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드리고 모두가 스마트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대전광역시의 우수한 행정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국가 원천 기술력, 그리고 CMB의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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