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한국전지산업협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삼성SDI는 지난 10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전지산업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전영현 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 3년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도입으로 전지 산업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강화, 산업 체질 개선, 발전 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지 산업 체질 개선과 전기자동차·ESS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